<스포츠지구촌>애틀랜타,포스트시즌 배당 64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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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거액의 포스트시즌 과실금으로 돈잔치를 벌이게 됐다.월드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애틀랜타는올 포스트시즌 과실금으로 메이저리그로부터 모두 800만달러(한화 64억원)를 받는다.
이는 선수 1인당 20만달러(한화 1억6,000만원)가 돌아가는 큰 돈이다.또 41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올랐으나 애틀랜타에굴복한 클리블랜드도 선수 1인당 12만달러를 받게 된다.디비전시리즈와 리그 챔피언십.월드시리즈로 이어진 올 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총 수입액은 2,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수입액인 지난 92년의 1,250만달러에 비해 950만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뉴욕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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