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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기운항도 마비-관계社 노조 파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파리 로이터=연합]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15일 파업을단행키로 해 파리지역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예상된다고 13일 민간항공 관리들이 밝혔다.파리지역에는 13일에도 계획된 4,500편의 항공기중 3,800편만 이. 착륙이가능했으며 최고 45분까지 운항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파업이 강행될 경우 파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보인다.한편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사회보장제도 개혁안을둘러싸고 3주째 파업이 계속됨에도 불구 ,알랭 쥐페 총리에 대한 신임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의회는 12일 야당인 사회당과 공산당이 공동 제출한 쥐페 총리 내각 불신임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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