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기본통신 협상 한국 최초양허안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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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정보통신부는 오는 98년부터 시내.시외.국제.이동전화등 국내유.무선 기간통신업체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33%까지 허용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계무역기구(WTO)기본통신협상 최초 양허계획서」를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10차 WTO기본통신협상에 제출했다.
이 양허계획서에 따르면 국내 통신업체로부터 통신회선을 빌려 제3자에게 다시 판매하는 재판매서비스도 98년 완전 개방되고 국내 통신업체의 외국인 대주주는 금지되나 대표자및 임원수 3분의1초과 금지제한은 폐지돼 외국인이 직접 전화회사 를 운영할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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