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반세기 국제세미나-노사관계와 인력정책

60년대 이후 8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 고용정책은 이상적인법제정을 통한 근로조건 향상만으로는 대량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없다는 인식에 근거를 두었다.
따라서 관심의 초점은 고용창출과 이를 성취하기 위한 고도성장에 있었다.
즉,정부는 분배나 복지보다 취업기회 확대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었고 고용극대화와 고도성장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전략을 중시했다.노동시장 여건이 지표상으로는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으나 제조업 고용위축,중소기업의 인력난, 청년층고용불안 등의 문제들이 심화되는 불안요소를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