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공감 화합도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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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6일낮 청와대에서 송월주(宋月珠)조계종 총무원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시국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잘못된 역사가 계속되는 것은 불행한일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뇌에 찬 결단을 했 다』고 말하고종교계 지도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宋총무원장은 이에 대해 지속적인 개혁에 공감을 표시하고 『국민화합과 경제정의를 실천해 국민 모두가 잘 살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불교계 관계자가 전했다.金대통령은 7일 낮에는 홍일식(洪一植)고려대총장과 만날 예정이다.
김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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