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油해운 새사장에 김광씨 해양사고 방지대책도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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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호남정유는 시프린스호에 이어 호남사파이어호가 기름유출 사고를내자 자회사 호유해운 사장을 전격경질하고 해양사고 재발방지책도긴급히 마련해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정해철(鄭海喆)호유해운사장 후임에 김광(金洸)호유에너지부사장이 내 정됐다.
또 현재 6척인 원유운반선을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이중선체구조로 바꾸기로 하고 우선 1,700억원을 들여 내년중 3척의 이중선체 원유선을 도입할 방침이다.모든 원유하역 작업 때 선박주위에 오일펜스도 설치키로 했다.또 사고선박인 시프린스호는 해체하고 호남사파이어호는 퇴역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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