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2년부터 시내버스 50%이상 저상으로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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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창원시는 오는 2012년부터 해마다 교체되는 시내버스의 50%이상을 저상버스로 바꾸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창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마련, 시내버스 사업자는 저상버스로 대체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항을 신설했다. 시는 저상버스의 원할한 도입을 위해 추가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버스회사측에 지원키로 했다.

또 2011년까지 장애인 전용 콜택시와 같은 특별교통수단 50대를 도입한다. 이용 대상자는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임산부로 제한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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