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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자금 공개하라” 경실련.전국연합 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孫鳳鎬)과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李昌馥)은 2일 盧전대통령의 검찰조사및 귀가조치와관련,성명을 내고 盧씨의 즉각 구속과 92년 대선자금 공개를 요구했다.
경실련은 『盧씨가 검찰조사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며 『검찰은 관련 기업인및 이원조씨등에 대한 적극적 수사의지를 보이고 민자당은 92년 대선지원 자금 내용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준비위(공동대표 權永吉)는 이날 대표자 회의를 열고 산하 950개 노조 50만여명의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태우씨와 뇌물제공 기업인 구속촉구 범국민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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