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大,경희 꺾고 우승-대학핸드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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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체대와 상명대가 제23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대학 핸드볼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정상에 올랐다.
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대1부 풀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한체대는 특유의 속공과 스피드로 경희대를 23-21로 제압,3전전승으로 우승했다.
백원철.박성립.한경태등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한 한체대는 이날윤경신을 비롯해 역시 국가대표 4명을 거느린 호화군단 경희대를맞아 전반을 14-10으로 마친뒤 후반들어 한차례의 역전위기를무사히 넘겨 시종 앞서나갔다.
여대부 리그에서는 송지연(14골).김지윤(8골)이 분전한 상명대가 중국 안휘성 선발팀을 33-20으로 대파,2승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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