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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황수지 바이올린독주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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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예술의 전당이 기획한 재외 유명연주자 초청공연.홍콩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황수지(24)씨는 미도리와 함께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에서 도로시 딜레이,쾰른음대에서 이고르 오짐을 사사했으며 85예후디 메뉴인 국제바이올린콩쿠르 3위,칼 플레시 콩쿠르2위에 입상했다.현재 독일 쾰른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전개하면서 젊은 클래식 팬들을 위해 파가니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CD출반을 위해 작업중이다.
89년 신년음악회 이후 6년만에 갖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들려줄 곡목은 베토벤의 『스프링 소나타』,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비니아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즈』등.모스크바 출신의 피아니스 트 안톤 긴즈버그(65)가 반주를 맡는다.27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02)58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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