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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계약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레퍼토리 확장이 유일한 욕심”
'콩쿠르 사냥꾼'에서 원숙한 연주자로 진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평소에 뭐든 잘 먹는 편이에요. 요즘에는 장어구이가 맛있더라구요. 독일에선 삼겹살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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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 개최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릴 정도로 다채로운 음색을 품고 있는 피아노의 축제가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을 통해 펼쳐진다.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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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22도에 딱 맞는 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이색 음악회
‘온도’를 주제로 올해 4회 공연을 기획해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사진 금호문화재단] 섭씨 22도에, 100도에, 0도에, 36.5도에 각각 어울리는 음악은 뭘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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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에는 어떤 음악?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흥미로운 음악회
'온도'를 주제로 올해 총 4회 공연을 기획해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사진 금호문화재단] 섭씨 22도, 100도, 0도, 36.5도에 어울리는 음악은 뭘까. 바이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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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노래’ 부른 원로가수 심연옥씨 미국서 별세…향년 93세
1987년 11월 방송된 KBS ‘가요무대’ 100회 특집방송에 출연한 심연옥씨. [사진 유튜브 KBS 같이삽시다 영상 캡처] ‘한강’, ‘아내의 노래’ 등을 부른 1세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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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공백이 되레 보약, 청년으로 돌아온 클라리넷 신동
8년만에 서울과 안산에서 독주회를 여는 22세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브람스 소나타,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거쉬인 랩소디 인 블루 등을 연주한다. 왼쪽은 김한의 2010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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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여름 음악제의 율리아 피셔
오스트리아 빈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아름다운 그라페네크 성이 있습니다.이 성에서 해마다 여름 음악제인 그라페네크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탁 트인 야외에서 산들바람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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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2 문화 차트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출판사01 채식주의자 한강 창비02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혜민 수오서재03 종의 기원 정유정 은행나무 04 소년이 온다 한강 창비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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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현대적 캐릭터로 재탄생
여성 캐릭터의 존재감이 돋보인 오페라 ‘카르멘’.21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피날레는 짜릿했다. 노블아트오페라단(단장:신선섭)이 주최한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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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7 문화 가이드
[책] 자유 저자: 석영중 출판사: 예담가격: 1만7000원 나는 자유로운가? 자유란 무엇인가? 왜 자유를 추구해야 하는가?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인 저자는 오랫동안 자유라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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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햇살과 바람결에 열정의 지중해 선율 흩날리고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남유럽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물결칠 예정이다. 그림은 존 싱어 사전트의 ‘엘 잘레오’. 관련기사 꿈과 나눔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도의 청정한 햇살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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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교수, 대구·서울서 사흘간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실내악 운동, 지역 음악 활성화, 후배 양성 활동 등으로 이름난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48) 대구 가톨릭대 관현악과 교수가 독주회를 연다. ‘에라토 앙상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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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배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등급: 청소년 관람불가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69년 최상류층 군인들이 머무는 군 관사. 교육대장 김진평은 남편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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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는 클래식] 항해 중 잠깐 들렀다가 영감 받아 코르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작곡
김근식 더클래식 대표림스키 코르사코프는 근대 관현악의 대가로 손꼽힌다. 1887년 자신이 작곡한 관현악곡 ‘스페인 기상곡’을 페테르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할 때 지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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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11월 20일~12월 17일 예매 가능 공연 13편
영화 서편제를 보면 시골길을 따라 걷는 아버지 유봉(김명곤)과 딸 송화(오정해), 그리고 동호(김규철)가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대목이 나옵니다. 손꼽히는 명장면이죠. 구슬프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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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바로크 & 비욘드' 시리즈 여덟 번째 무대 外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8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바로크 & 비욘드’ 시리즈 여덟 번째 무대를 꾸민다. 바이올린 김재영·김영욱, 비올라 이승원, 첼로 문웅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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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미스터 고감독: 김용화배우: 성동일, 쉬자오등급: 12세 관람가중국 서커스단을 이끄는 15세 소녀 웨이웨이에겐 태어날 때부터 함께해 온 45세 고릴라 링링이 있다. 링링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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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3 3D로 로봇군단 액션실험 어렸을 때 로봇과 자동차에 열광하던 남성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SF블록버스터 시리즈 ‘트랜스포머’ 3편이 개봉했다.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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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맑게하는 황홀한 소리,女帝, 자신의 명반과 진검승부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48)는 열세 살 때 데뷔한 이래 ‘신동’이라는 무거운 짐을 어깨에 얹고 지금까지 걸어 왔다. 그는 35년간 여제(女帝)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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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성민제, 조연에서 주연으로 화려한 더블베이스
‘더블베이스 맞아?’ 성민제(20)가 처음 무대에 나왔던 4~5년 전 객석이 놀랐다. 높이 180㎝에 이르는 둔한 악기가 그의 손끝에서 날아다녔다. 보통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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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범의 클래식 카페
본격적인 휴가철에 한발 앞서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여행 길라잡이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다. ‘장일범의 클래식 카페’ 다섯 번째 무대가 27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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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둔 래빈, 세속 초월한 바이올린 연주
피아니스트로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늘 몇 가지로 압축됩니다. 특히 늘 빠지지 않는 질문은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보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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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가 없다, 그래도 객석은 꽉 차더라
창단 1년을 맞은 KT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이택주)와 오보에 연주자 윤지원씨가 마르첼로의 협주곡을 연주하는 모습.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는 매달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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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1950년대 ‘국민 가수’ 봄날에 하늘나라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누나∼” 그가 불렀던 ‘봄날은 간다’의 노랫말은 어쩌면 그의 삶이었는지도 모른다. 세상과 이별을 하는 그 순간까지 그는 고왔다.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