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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95 한글판 다음달 출시 확정-마이크로소프트社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마이크로소프트(대표 柳承三)는 차세대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95의 한글판을 예정대로 다음달 28일 출시한다고 10일 공식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서울 호텔신라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완성형 코드체계를 선택한 윈도95 한글판과 함께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한글오피스 95.가정용 소프트웨어 한글웍스95.표계산소프트웨어 한글웩셀등 관련 응용프로그램도 동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공식출시되는 한글 윈도95의 정품가격은 25만원,성능향상(업그레이드)제품은 1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한편 이 회사 마케팅부 김화선(金華善)부장은 윈도95의 파일복사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일부 네트워크 운영체제와의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런 지적이 나온 것 같다』며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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