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교습용 비디오 12일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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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포켓볼 열풍에 발맞춰포켓볼 교습용 비디오가 처음으로 출시된다.
〈사진〉 포켓볼은 기존의 「4구 당구」보다 배우기 쉬워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미국식 당구로 3~4년전부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현재는 문화센터에서 강의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네올림피아가 12일 출시예정인 『팡팡포켓볼』(전2편.3만9천6백원)은 집에서 혼자 포켓볼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기본 룰에서부터 치는 요령.게임매너등을 컴퓨터 입체영상을 통해알기쉽게 설명한 교본이다.
교습비디오의 따분함을 덜기 위해 드라마적인 연출기법과 음악을삽입했으며 공중파 방송의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혜란씨와 최유정씨가 출연해 포켓볼 현장도 탐방한다.
강사진으로는 MBC문화원 강사 백상영씨가 이론을 해설하고 국가대표이며 묘기당구의 1인자인 김석윤씨와 여자포켓볼 전문강사 강은지씨가 실기 모델로 출연한다.(563)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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