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개막일 하루를「차량없는 날」로 지정,시민들의 자가용 사용 자제를 호소했으며 3일부터 폐막일인 8일까진 자가용 홀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평소에도「악명」높은 포항시내 교통체증은 개막일인 2일에는 웬만큼 해소됐으나 체전기간 중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는아직 미지수라는 것이 대회본부측의 설명.
…『중소도시도 대도시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작품에 실었습니다.』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식전공개행사를 총지휘한 오승진(吳承珍.50.경북교육청장학사)본부장은『고락을 함께 했던 학생들이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
***체전 안내시스템 호평 …경북도는 체전기간중 각 시.도선수단이나 시민들에게 체전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서비스하기 위한 체전안내시스템을 개발해 호평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터치스크린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합성한 최첨단 전산시스템으로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음성 또는 화면안내에따라 표시된 메뉴중 원하는 정보가 들어있는 곳을 손으로 누르면해당정보를 원색그림과 함께 볼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는 체전경기 안내를 비롯해 교통.숙박시설안내,음식점.문화예술안내,관광.특산물안내 등 1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