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혼생활-결혼식 리허설 희망자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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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결혼철을 맞아 결혼식연습을 시켜주는 이색 혼수품 판촉전이 열려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혼생활관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호텔 뉴월드에서 결혼상품종합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1일 오후3시부터 5시30분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결혼식 리허설을 시켜준다고 밝혔다.리허설에서는 신랑.신부의 입장법과 인사법.표정 등을 지도해주고 비디오로 촬영까지 해준다.
신세계 관계자는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가 당황해 자리를 바꿔서거나,신부가 드레스에 걸려 넘어지고 신랑.신부가 맞절 하면서 머리를 부딪치는 일이 많다』며 리허설이 이같은 실수를 예방하고 결혼전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참가희망 예비부부는 신세계 신혼생활관 (02(550)9210~2)과 신세계백화점 각 점포 혼수상담실에 접수하면 된다.
결혼상품 종합전에서는 「사주.혼서지(婚書紙)무료대필」(2~3일),「함을 싸드립니다」(1~6일)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李京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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