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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화려한 개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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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光州=李海錫기자]국제미술전람회 광주비엔날레가 20일 개막,광주중외공원문화벨트 일원에서 두 달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이 20일 오전11시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임영방(林英芳)조직위원장과 주돈식(朱燉植)문화체육부장관.송언종(宋彦鍾)광주시장.신경식(辛卿植)국회문화체육공보위원장.홍라희(洪羅喜)호암미술관장등 내외 귀빈과 작가.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관계기사 48面 〉 터벌림굿을 비롯한 식전행사에 이어 개최된 개막식에서 宋시장은 대회사를 통해『광주비엔날레를 미술을 통해 국가와 민족.이념.종교등 모든 경계를 초월해 마음의 벽을 허무는 세계의 대표적 예술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는 개막식후 이날 낮12시부터 국제현대미술전이 열리는 본전시관등을 일반관람객에게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0일까지 음악.무용.패션.국악.민속공연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문화예술축제형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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