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다이제스트>김동문.김신영組 결승-월드컵 배드민턴

김동문(金東文.원광대)-김신영(金信英.전북은행)이 총상금 18만달러가 걸린 제15회 월드컵 배드민턴대회에서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합류한 金-金조는 16일 자카르타 세나얀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4일째 경기에서 세계랭킹 13위인 인도네시아의 님플 플란디-오살리나 리세우조에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金-金조는 중국의 장 신-장진조를 2-0으로 완파한 헤리안토 트리커스-미나르티 티무르조와 패권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