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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自 「에스페로」 印尼조립공장 가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대우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에스페로를 생산,현지판매에 나섰다. 이 회사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쪽 차쿵에 자동차회사 스타스 오토디나미카社의 에스페로 조립공장을 완공,1호차 출고기념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대우는 또 이날 오후 자카르타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대우의 이경훈(李景勳)회장,퉁키 아리위보워 인도네시아 공업장관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페로 신차 발표회도 가졌다.
스타스 오토디나미카社는 자본금 3백만달러에 51% 지분의 대우가 경영권을 가지며 초기에 에스페로 2천㏄를 연 3천대 규모로 생산하면서 내년 4월부터는 씨에로도 생산할 계획이다.
대우는 또 97년까지 총 2천만달러를 투자해 자카르타 인근에위치한 카라왕지역 약 5만평부지에 연산 2만대규모의 승용차및 3백대 규모의 대형버스 공장을 별도로 건설할 계획이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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