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경위.가담자 조사-서울경찰청 감찰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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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경찰청은 17일 전날「5.18 기소촉구 국민대회」에서 시민과 中央日報 장문기(張文起.32)기자등 사진기자 4명이 전경에 집단폭행당한 사건과 관련,1개 감찰반을 투입해 폭행경위와 가담자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폭행 당 시 현장에 출동했던 부대가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대장 金丁九 총경)소속 5개 중대인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상대로 폭행 가담자 색출작업을 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중인 張기자등 폭행당한 사진기자 4명을 방문,당시 상황을 조사했다.안병욱(安秉郁)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유감으로 생각한다』며『조속한 시일내에 폭행가담자 를 찾아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表載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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