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 "이젠 나도 名弓"-美오픈 양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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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제1백11회 미국오픈 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동서증권팀이 여자개인 1~4위와 단체전을 휩쓸었다.
12일(한국시간)미국 오하이오州 마이애미大에서 끝난 최종일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구미라(具美羅)는 前국가대표인 팀동료 강경옥(姜京玉)을 1백6-1백5 1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4위전도 한국선수끼리 맞붙어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윤정(趙允頂)이 박명화(朴明和)를 1백7-1백3으로 눌러 3위에 올랐다.
또 동서증권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백39-2백31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구미라는 2관왕에 올랐다.
〈孫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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