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베스트>노르망디 상륙작전-Q채널(25)오후11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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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종전 50년만에 2차세계대전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전환시켜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94년 「조지 포스터 피바디」상의 걸작 다큐멘터리부문 수상작.55년 연륜의 조지 포스터 피바디상은 「방송의 퓰리처」로 불릴 만큼 권위있는 상 이다.
45년 프랑스 파리북부 3백20㎞에 자리한 영불해협의 노르망디 해변에서는 2차대전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졌다.상륙작전을감행한 미국.캐나다.영국과 유럽의 해방군은 히틀러의 대서양 방어선을 돌파했다.히틀러가 유럽의 통치를 끝내는 날까지 버틸 수있도록 고안된 이 요새에는 독일군 최정예부대와 최고 성능의 대포가 배치됐다.
노르망디 전투가 벌어진 12주동안 10만명이 전사했고 30만명이 부상했으며 무수한 프랑스 민간인들이 희생됐다.
노르망디 전투를 겪었던 몇사람이 50년전에 기록했던 내용을 토대로 인터뷰를 통해 제작한 2부작으로 1부에 이어 13일 밤11시에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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