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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21일 개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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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전컨벤션센터가 14일 ‘프리오프닝 데이(Pre-Opening Day:개관전 사전 소개행사)’ 행사에 이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9228㎡ 규모의 DCC는 2000석 규모의 그랜드볼룸, 전시홀(2,520㎡), 241석의 콘퍼런스홀 등의 20여실의 전문회의시설과 A/V 시스템, 동시통역시스템 등이 설치된 최첨단 전문 컨벤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컨벤션센터 개관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는 서울, 경기도, 부산, 대구 등에 이어 7번째이며, 센터 건립비만 521억원이 투입됐다.

대전시는 컨벤션센터 개관에 따라 제조업 활성화를 비롯해 고용 증대 및 대전지역 관광·숙박·음식·물류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국내외 회의 개최를 통해 직접 소비효과가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2010년 이후까지 각종 대형 행사 예약 건수가 12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방문객만 10만여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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