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8면에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펴낸책『하고싶은 이야기…』요지가 실렸다.이 기사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항간에 떠도는 밑도 끝도 없는 자신의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자 하는 것이 책을 펴낸 주목적이라는데 충분 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 것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사람의 사회적 위치와 이러한 책을 펴내고,이를 기사화했을 경우사회적 반향에 대해서다.또한 이 책에서 본인이 주장한 것이 일반인에게 1백% 수용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며,지 금까지 본인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언론과 각 사회정당의 입장은 무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친인척이라고 꼭 사회활동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자신의 능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그것은 공적으로 검증받은 활동이 돼야 한다.
홍영표〈경기도고양시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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