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을 열 대구시 가창면의 뿌까 테마파크 모습.
어린이들은 세계여행이란 테마에 맞게 모형 여권을 받아 공항을 통과하는 식으로 입장한다. 각 나라의 전시관에서는 비자를 받는 것처럼 도장을 받은 스탬프릴레이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집트관에는 모래와 피라미드가 나타난다. 물 없이 맨손으로 뭉쳐지는 ‘워너빌 샌드’로 각종 모래성을 쌓을 수 있다. 이어 얼음조각 모양의 벽돌로 에스키모의 집인 이글루를 만들고, 아프리카의 음악에 맞춰 북을 쳐 보는 아프리카관도 있다.
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