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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外相,내달 미얀마 방문-時事통신 보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東京=盧在賢특파원]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 외상은 미얀마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가 석방된 것을 계기로 다음달중 미얀마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고노 외상의 미얀마 방문은 지난 88년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후 선진국 고위급 관리로는 처음이다.
고노 외상은 미얀마 방문중 고위 정부 관리를 예방하고 미얀마민주화를 더욱 촉진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고노 외상은 또 88년 이후 중단됐던 엔차관 재개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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