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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공예대전大賞 李弼夏 7회 서예대전大賞 許會泰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한국미술협회(이사장 李斗植)가 13일 발표한 제10회 대한민국공예대전의 심사결과에서 전통부채 문양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염직부문의 태피스트리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출품한 이필하(李弼夏.34.홍익대강사)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 했다.
또 이날 함께 발표된 제7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는 예서 『이옥봉시(李玉峯詩)』를 출품한 허회태(許會泰.38.서울금천구시흥동 852의55)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예대전 우수상에는 금속부문에 『향수(鄕愁)-95』를 출품한김성란(金聖蘭.35.성신여대강사)씨와 도자기 『이미지빌딩-Ⅱ』를 출품한 최지만(崔智輓.25.홍익대대학원재학)씨,목칠 『염원(念願)』을 출품한 곽우섭(郭宇燮.29.홍익대 목공예과 조교)씨,그리고 염직부문에 『우리의 마음』을 출품한 윤필남(尹弼南.
27.부산 서구 안남동 351)씨가 각각 수상했다.
서예대전에서도 『최송설당의 석류』를 한글로 쓴 조성자(趙成子.61.서울성북구정릉3동 955의1)씨,『백운(白雲)선생시』를행서로 출품한 이선경(李善敬.34.광주시 동구 금남로1가)씨,사군자 『묵죽(墨竹)』을 출품한 이병오(李炳五. 37.광주시남구봉선동 모아맨션 5동601호)씨,그리고 전각부문에 『의덕 정퇴수연명(懿德 靜退脩淵明)』을 출품한 정양화(鄭良和.43.서울강동구성내동 416의4)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예대전에는 총 4백53점이 응모돼 이 가운데 수상작.
특선작을 포함해 모두 1백41점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한글.한문.사군자.전각등 4개부문을 공모한 서예대전은 총1천7백23점이 응모돼 수상작과 특선작을 포함해 2백98점이 입선작으로 가려졌다.
공예대전과 서예대전의 수상작과 특.입선작은 18일부터 8월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尹哲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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