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단신] 식품의약품안전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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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부터 부적합 판정 및 회수 대상 식품 등 모든 위해식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위해식품 등의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엔 식의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334곳의 식품위생 검사기관이 수집한 모든 부적합 판정 및 회수 대상 식품 정보가 실린다. recall@kfda.go.kr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11일 오전 9시40분 전북대병원 GSK홀에서 ‘제4기 기능성식품 임상전문가 양성과정’을 연다. 이 센터는 기능성식품 인체적용시험을 수행·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기관이다. 이날 ‘전통식품의 인체적용시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등록비 5만원. 063-250-2345.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법 및 하위법령’과 ‘건강기능식품공전’을 발행했다. 건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02-3479-2100.

◇9월부터 건강기능식품의 제형규제가 사라진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적 관리제도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건기식에 적용되던 정제·캅셀·분말·과립·액·상·환 등 여섯 가지 제형규제가 폐지된다.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개발한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에베로리무스(RDA001)가 3상 임상 도중에 효과가 입증돼 연구가 중단됐다.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는 에베로리무스가 1차 유효성 평가기준에 도달했다는 결과를 근거로 임상연구 조기 종료를 신속하게 결정한데 이어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들에게도 에베로리무스 치료로 전환할 것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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