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특허기술상>6월수상작-대우 "바둑판형 음극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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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中央특허기술상 6월상 수상작에 ㈜대우전자부품의 「탄탈콘덴서 제조공정상의 바둑판형 음극판」이 선정됐다.
특허청과 中央日報社는 29일 특허청 대회의실에서 안광구(安光구)특허청장,이태영(李台永)中央日報社 문화사업담당 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中央특허기술상 시상식을 갖고 개발자인 홍성구(洪性求)대우전자부품 탄탈사업부 대리에게 상패와 부상등 을 수여했다. 수상작인 바둑판형 음극판은 캠코더.노트북컴퓨터.무선전화기등소형 정밀전자제품에 필수적인 탄탈콘덴서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불량률 2.9%를 0.69%로 획기적으로 낮춘 실용신안 기술이다.
이 기술로 ㈜대우전자부품은 연간 1억3천만원 이상의 경비절감은 물론 해외시장(10억달러규모)에서 국내산 탄탈콘덴서제품이 가격.기술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李孝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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