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나이트클럽에서 폭력 농구선수 許載씨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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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나이트클럽에서 손님과의 시비끝에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농구선수 허재(許載.30)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손님 金희석(29.회사원)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경찰에 따르면 許씨는 이날 오전1시20분쯤 서울강남구논현동151 F나이트클럽에서 동료선수들과 회식을 갖던중 옆 테이블에 있던 金모(29.건축업)씨가『반가운데 술이나 한잔 받아라』며 반말로 술을 권하자『왜 반말을 하느냐』며 시비를 벌이다 주먹으로 金씨의 얼굴을 두차례 때린 혐의. 〈康弘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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