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파수공용 통신사업 참여-삼보컴퓨터,서울.안산등 중계기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삼보컴퓨터(대표 李正植)는 22일 여러 개의 주파수를 다수의이용자가 공동으로 이용해 음성메시지 등 각종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보는 내년초 완공될 서울 여의도 신사옥에 통신센터를 설치하고 나래이동통신 등 계열사와 공동으로 서울.안산지역 4곳에 무선중계기지를 구축해 96년 하반기 TRS서비스에 나선다.
삼보컴퓨터는 최근 서울체신청으로부터 8개 채널의 무선국 허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TRS망이 구축되는 대로 우선 자사 영업사원.애프터서비스요원 등을 대상으로 쌍방향 무선음성.데이터송신과 무선호출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金泰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