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국회는 한량들 담화장소-노재봉 前총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힘이 지배하는 민주주의를 하려면 군사독재를 하지 민주주의를 왜 하느냐.』-이기택(李基澤)민주당총재,31일 부산지역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힘있는 사람들이 경기도지사 후보선정을 막고 있다며. △『외국 감자는 맛도 없고 플라스틱처럼 씹기가 어려워틀니를 새로 맞춰야 해.』-옐친 러시아대통령,외국농산물 유입으로 타격을 받고있는 농민을 의식한듯 러시아감자 우월론을 제기.
△『국회는 명색이 이 나라 삼권(三權)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현재 한량들의 사적(私的)담화장소에 불과할뿐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다.』-노재봉(盧在鳳)前총리,자유민주민족회의주최 광복 50주년 기념회에서 21세기 국가발전을 위한 통치집단 을 재구성해야 한다며.
△『기업은 항상 흐르는 물 위의 배와 같다.사공이 늘 일기예보와 물결의 흐름을 보아야 하듯이 경영자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늘 살펴보아야 한다.』-이현태(李鉉泰)현대석유화학회장,다산(茶山)경영상 수상기념 강연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