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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작은갤러리

쓰레기통에서 꽃이 피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꽃.이다!(22일까지, 서울 충정로 대안공간 충정각, 02-313-0424)

일견 화려한 이 작품들은 가까이 가면 플라스틱 폐자재를 녹이고 구부려 만든 정크 아트(junk art)다. 서희화씨는 쓰레기를 이용해 민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민화의 꽃들이 뜻하는 바는 바로 행복한 삶에 대한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