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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집권與黨 州知事선거 참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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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레온(멕시코)로이터=聯合]멕시코 야당 국민행동당(PAN)이28일 실시된 중부 과나후아토州 주지사선거에서 대승,집권 제도혁명당(PRI)에 패배를 안겼다.
29일 발표된 공식 개표결과에 따르면 오는 2000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PAN의 빈센테 폭스 후보는 유효투표의 58%를 획득,32%의 득표에 그친 이그나시오 바스케스 토레스 PRI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제압했다.
PRI의 참패는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유권자들의 불만이 가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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