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방송화제>시청률 17%-서울시장 후보 특별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KBS-1TV가 정원식.조순.박찬종씨등 서울시장후보 3인을 한자리에 초청해 가진「특별회견」(27일 오후9시50분)이 시청률 17.0%(총가구수중 17%시청,미디어서비스코리아 조사)를 기록해 영상정치시대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17.0%란 시청률은 5월 동시간대 평균 TV시청률인 5.4%를 세배이상 뛰어넘는 것으로 관훈클럽 토론회 직후였음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은 시청률이란 게 미디어서비스코리아측의 분석.
특히 동시간대 타채널에선 토요영화를 방영했지만 이 3인 회견프로의 점유율이 28%를 기록(TV를 켠 가구중 28%가 시청)하기도 했다.평소 이 시간대 점유율이 9%에 불과하던 KBS-1TV로서는 짭짤한 재미를 본 셈.한편 지난주 관훈클럽 토론회의 TV시청률도 조순(KBS-1 11.7%,MBC 5.6%,SBS 3.1%)정원식(K 14.0%,M 5.5%,S 3.1%)박찬종(K 15.9%,M 8.1%,S 1%)편에서 모두 평일오후10시 이후의 토론프로치고는 상 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崔 勳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