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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채널톱>KBS.1TV "KBS특별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꼭 한달을 남겨놓은 지자제 선거,「서울공화국」의 살림꾼은 누가 될 것인가.요즘 관훈클럽이 마련한 세후보 릴레이 회견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KBS가 후보로 나선 정원식(민자당),조순(민주당),박찬종(무소속)씨를 한꺼번에 초대해 정견을 듣는 특별회견을 준비했다.선거 후보자가 동시에 TV에 나와 생방송으로 회견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사진 (左)로부터 정원식.조순.박찬 종 후보). 이미 KBS는 세후보 진영은 공정한 회견이 되도록 세부진행방식에 합의해 놓은 상태.지난 23,24,26일 열렸던 관훈클럽 회견 때처럼 패널과 후보가 일문일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은 회당 1분 이내,답변은 2분 이내로 하기로 했으며 후보들끼리는 상호 질의.응답은 하지 않고 방청객도 두지 않기로했다.좌석배치는 회견전에 추첨으로 정한다.
사회는 양휘부 보도제작국장이 맡으며 다섯명의 패널리스트에는 유근찬 9시뉴스앵커,길종섭 뉴스라인앵커,김준석 뉴스광장앵커,김인규 정치부장,김운라 문화부장이 나서기로 했다(밤9시50분).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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