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e-러닝의 진화! 미국 로스쿨까지 온라인으로 듣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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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오가며 사업을 하는 김태진(가명/48세)씨는 요즘 미국 현지 변호사가 되는 꿈에 부풀어 있다. 온라인으로 정식 미국 캘리포니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JD(Juris Doctoer) 과정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중견 회계펌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현재 미국 버팔로 대학에서 로스쿨 정규과정을 듣고 있는 심태웅(가명/37세)씨 역시 한국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사이버 대학원 형태로 운영되는 엠디 커크 로스쿨 (MD KIRK School of Law)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에 연신 싱글벙글이다.

엠디 커크 로스쿨 (MD KIRK School of Law)은 폭넓은 법학적 지식을 제공하여 국제법 공부와 소송업무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께 가장 실용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국변호사 시험준비 필수기관인 BarBri가 인정하는 정규 온라인 JD 학위 취득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대한변협회장이 추천하여 이미 법조계에서도 대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

4월 7일부터 첫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원서 접수 중이다. 수강생은 4년 동안 19개 과목을 학습하며 96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1학년 과정을 마치면 캘리포니아주에서 주관하는 변호사 시험인 California baby Bar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4년 과정을 이수함과 동시에 미국법학 박사학위(Juris Doctor Degree)가 수여되며 California Bar Exam를 통해 캘리포니아 변호사, 국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엠디 커크 로스쿨 (MD KIRK School of Law) 온라인 운영서비스를 위탁해서 대행하고 있는 ㈜CyberMBA의 강금만 대표이사는 “본 과정은 캘리포니아 정부인가를 얻은 ‘California bar’에 등록된 로스쿨 과정이다. 수업은 온라인 강의 수강, 온 오프라인 특강 참석, ‘시험 준비반 참여’ 등을 통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강의는 미국 명문 대학 출신의 교수진이 한국어로 미국법의 이론과 사례를 강의함으로써 이해하기 쉽도록 설계되었으며, 이 과정 수강자가 성공적으로 미국 변호사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학사관리가 이루어진다”고 귀뜀했다.

특강은 외국 교수들의 영어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재는 영어 원서로 진행되어 시험 대비 용으로 독해와 작문에 비중이 실려있다.

지원 대상은 법학 또는 비법대 3학년 이상 수료자, 변리사, 회계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 대기업 임원, 법무팀 등 관련 분야 종사자, 미국 변호사 시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다. 특별 혜택으로 미국 변호사 시험준비 필수기관인 BarBri 과정 등록 비용의 40% 할인이 가능하며 3월 13일(목) 7시(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원서접수는 2008. 3. 3 ~ 2008. 3. 18일까지 MD KIRK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을 받고 있다. 추가모집은 3.24~4.2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02-2179-5389)

■ 문의: 02-2179-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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