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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동물의신비 탐구-다큐멘터리 비디오3종 출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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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얼룩말의 줄무늬는 왜 생겼을까.』『사자의 갈기는 무엇에 쓰는 것일까.』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볼만한 동물들의생태와 바닷속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디오 3종류가 새로 나왔다. 미디아트((796)2672)는 최근『진짜진짜 동물나라』『해저의 신비』 2종류를 출시했고 여성전문 유선방송 GTV 영상사업단((724)4391)도『신비의 세계(NATURE WATCH)』를 내놓았다.
『진짜진짜 동물나라』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인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사가 정통 다큐멘터리와 달리 전세계 미취학 아동과 국민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것.
어린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지구모양의 만화 주인공인「말하는지구돌이 스핀」이 생태계의 기초부터 각 지역의 기후환경,독특하게 진화한 동물들의 특징등을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돼있다. 또 프로그램마다 동물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구성한 4~5편의 신나는 음악 비디오도 함께 수록돼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개그맨 박세민이 내레이터를 맡은 이 비디오는「괴짜 동물나라호주」「아시아 탐험」「아프리카 사파리」3편이 제작완료돼 출시됐으며 앞으로 열대우림.북미.해양세계.북극편이 계속 나올 예정이다. 또 호주 산호초의 광대하고 아름다운 번식의 비밀을 담아 제5회 국제 자연 다큐멘터리 특별상및 제10회 오코 미디어 국제필름 페스티벌 금상 수상작이기도한『해저의 신비/생물과 미생물』과『해저의 보석/산호해』두편도 함께 출시됐다.
이와 함께 캐나다 TV 온타리오社와 일본 NHK가 공동으로 제작한『신비의 세계』는 희귀한 동물들의 생활 습성및 생태계를 담은 10편짜리 비디오물이다.일본내 세군데서만 서식하는 자이언트 도롱뇽,3억년간 아무 진화도 없었던 잠자리,조 개를 이용해조개를 깨먹는 수달등 수많은 동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귀에 익은 성우의 목소리로 소개된다.
鄭亨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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