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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河春花씨 결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가수 河春花(40)씨가 KBS 기획조정실 李仁淳(44)차장과11일 낮12시30분 서울 논현동 늘봄공원에서 화촉을 밝혔다.
방송위원회 李貞錫(前KBS 기획조정실장)위원의 주례와 전문MC 이상벽씨 사회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와 가요계 인사.KBS 동료직원 등 4백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李-河 커플은 예식을 마치고 2주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
하와이로 밀월여행을 떠났으며,신접살림은 서초동 우성아파트에 꾸밀 예정이다.
〈鄭亨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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