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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수로」 입장 조율 韓.美.日,주말 고위회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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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韓.美.日 3국은 姜-갈루치 회담에 앞서 이번 주말께 대사급고위회담을 갖고 北-美 회담의제.대책등과 관련한 입장을 조율할예정이다.
외무부는 당국자 논평을 통해『북한이 고위급회담 제의에 전제조건 없이 동의해온 것은 대화를 통해 경수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자세로 보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최동진(崔東鎭)경수로기획단장과 갈루치 대사,일본의 엔도 데쓰야(遠藤哲也)경수로 담당대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韓.美.日고위회담에서 우리측은 북한에 제공될 경수로는 한국형이어야 하며,그 제공과정에서 한국의 중심적 역할이 보장돼야 한다는 원칙은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할 방침이다.
〈李相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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