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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고교야구>왼손투수 풍년-김헌수.이상렬.한명윤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이들 가운데 가장 돋보인 투구를 한 선수는 천안북일고 이상렬.李는 인천고와 치른 경기에서 무려 11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완투승을 따냈고 부산고와는 8.2이닝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또 성남고 한명윤은 전주고와 벌인 경기에서 6안타 1실점(비자책)완투승을 기록,연고지 팀인 LG와 OB의 경쟁에 불을 붙였다.韓은 경희대 진학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고려대의 스카우트 표적이 된 경주고 김헌수 역시 왼손투수 랭킹 1,2위를 다투는 재목.
金은 당장 프로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게 삼성 이문한(李門瀚)스카우트의 말이다.
이밖에 25일 첫 선을 보이게 되는 신일고의 전근표(全根杓)역시 「눈에 띄는」재목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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