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마시다 폭발 10代소녀 6명 중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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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3일 오후2시15분쯤 서울강북구수유1동 유모(71)씨 집 건넌방에서 이집에 세들어 사는 김모씨의 딸(18)과 동네친구.
선후배 사이인 10대소녀 6명이 부탄가스를 마시다 가스가 폭발,전신에 2~3도씩의 중화상을 입었다.
H여중 3년 金모(16)양은『오후1시쯤 선배인 김양 방에 놀러와 인근 편의점에서 부탄가스 8통을 구입,3~4통 가량을 나눠 마시던중 누군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펑」하고 폭발했다』고 말했다.
〈 姜甲生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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