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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봄날 아줌마 정다연의 '몸꽝' 탈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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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면

이번 주 운동은 '무릎 딛고 팔굽혀 펴기'입니다. 흔히 팔굽혀 펴기를 팔운동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팔굽혀 펴기가 팔과 어깨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이긴 하지만, 가장 많이 발달되는 부위는 가슴입니다. 이 운동은 손바닥을 벌린 넓이에 따라 자극부위가 다릅니다. 손바닥을 어깨보다 넓게 벌렸을 경우 가슴 상단의 바깥쪽에 자극이 많이 가며 어깨보다 좁게 벌렸을 경우 가슴을 모아주는 운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 1

발을 바닥에서 10~15cm 정도 띄운 채 엎드립니다. 이때 손바닥은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손가락이 앞을 향하게) 가슴은 곧게 펴고 목과 척추는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사진 2

코로 숨을 들이 마시면서 천천히 상체를 내립니다. 다리의 각도를 처음처럼 유지하고 가슴근육의 자극을 느끼면서 동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3

가슴이 바닥에 거의 닿을락 말락할 때까지 내린 뒤 최저점에서 2~3초가량 동작을 멈추고 가슴근육의 자극을 느껴야 합니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힘차게 팔로 바닥을 미는 기분으로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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