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4.19사랑방회 23년만에 復活모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4.19혁명 주역들의 모임인「4.19 사랑방회」가 10월유신으로 해체된지 23년만인 13일 밤 서울종로구중학동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4.19사랑방회는 당시 혁명의 주역이었던 각 대학대표들이 지난 70년 4.19혁명의 이념이 변질,퇴색해가고 있음을 개탄하면서 결성된 단체.
20여년간 연락이 뜸해진 사랑방회는 문민정부가 4.19를 혁명으로 선언하자 최근 6억여원을 모금,4.19혁명기념사업회 결성을 준비중에 있다.
이날 모임에는 盧承禹.柳寅鶴 의원과 安秉珪.尹埴 前의원,朴判濟 前환경청장.朴贊世 통일연수원장.金金石 한민족협의회총장.卜鎭豊 환경관리공단이사장.白承一 상명여대예체능대학장.金裕珍 민주당정치연수원부원장.盧載東 민주당당기위원.金福柱 한국 석유유통협회전무이사등이 참석.또 金七峰 성남장학문화재단이사장.安宰弼 ㈜웍스회장.徐景重 ㈜고려주차대표이사.吳喆洙 승리사대표.朱錫煥 남대문중교감.故 徐珉濠의원의 3남 徐範龍 ㈜원유건설사장등이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