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속 강원도내 운행하면서 운행횟수 늘리는등탈법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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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原州=卓景明기자]경기도 운수업체인 경기고속이 강원도내를 운행하면서 운행횟수를 멋대로 늘리고 인가된 경유지를 그대로 지나치는 탈법운행을 일삼고 있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에 본사를 둔 경기고속은 경기도로부터 동서울~원주간을 하루3회 운행토록 노선인가를 받았으나 2월25일부터 1일 5회씩 2회를 늘려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초 하루1회 운행인가를 받은 원주~인천간은 무려 4회나 늘려 5회씩 운행하고 있다.
원주~인천간은 여주.이천.광주등을 거쳐 인천으로 운행해야 하는데도 원주에서 무정차로 인천까지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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