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개그맨 이정수에게 고백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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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가수 심은진이 개그맨 이정수에게 대시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심은진은 1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개그맨에게 대시 받은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긍정하며 “이니셜은 L씨”라고 밝혔다.

MC 유재석과 박명수는 ‘이휘재’라며 입을 모았지만 신봉선이 “이정수!”라고 외쳤다. 심은진은 얼굴이 붉어지며 사실임을 인정했다. 출연자들은 이정수의 유행어를 흉내 내며 즐거워했고 “예전에 있었던 일이라 괜찮다”며 심은진을 위로했다.

이정수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내가 누구게” 라는 유행어로 스타덤에 올랐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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