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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동차100년사>유럽 베스트카에 아우디A4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지난달 열린 제65회 「제네바 오토 살롱(모터 쇼)」에서 독일 아우디(AUDI)社의 「A4」차종(배기량 1천8백㏄)이 94년 첫선을 보인 유럽지역의 차중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주간지 오토 빌트 최근호에 따르면 지난달 9~19일 열린 이 모터 쇼의 폐막 행사이자 최고 하이라이트였던 베스트 카 선발행사에서 「A4」는 프랑스 로노社의 「라구나」와 치열한 경합 끝에 1위를 차지했다는 것.
3등은 아우디의 대형차인 「A8」(배기량 4천2백㏄)이 차지했고 독일 오펠社의 「오메가」,폴크스바겐(독일)의 「폴로」,란시아社(이탈리아)의 「카파」등이 뒤를 이었다.
베스트 카로 선정된 「A4」는 94년 11월 첫선을 보인 신제품으로 실린더당 5밸브의 엔진이 장착돼 강한 출력을 갖고 있으며 7초만에 시속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순간 가속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閔丙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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