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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수산물과 임산물이 원산지표시에 가장 소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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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芳鉉기자]충남지역 수산물과 임산물이 기타 농림수산물가운데 원산지 표시에 가장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지난해 보령시.당진군.천안군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수입농산물 30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74.2%를 기록한 가운데 꽃게.고등어등 수산물류의 원산지표시가 20%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또 호두.대추.고사리등 임산물도 50%만 원산지 표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참깨.녹두등 곡물류는 8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바나나.파인애플등 과일류는 원산지표시율 90%이상을 기록,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당진군.천안군은 표시율이 각각 1백%,74%를 나타내 전년도보다 30%이상 높아졌고 보령시는 38.5%로 전년도보다 22.4%가 오히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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