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일본 유력 IT기업 2개사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내에 투자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염홍철 대전시장 일행은 지난달 28일 도쿄에서 ㈜AIS사와 대덕테크노밸리 내 외국인전용단지 3,300여평에 500만 달러를 투자, 연구개발 위주의 IT소프트 기업을 설립키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일교포 2세가 운영하는 정보통신 시스템 개발업체인 ㈜AIS사는 연구개발로 성과물이 나올 경우 대전에 생산공장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오사카에서 IT기업인 아리스넷㈜(ALISS-NET Co)과 대덕테크노밸리에 추진 중인 외국인기업전용단지 내 3,300여평에 3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전=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