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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주말까지 서울 아침 영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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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번 주 내내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맴도는 등 전국에 꽃샘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1도, 낮 기온은 1~1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7도, 청주 영하 5도, 인천 영하 3도 등의 아침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2도, 인천.수원 3도, 대전.청주 4도 등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에는 전국적으로 날씨가 흐려지면서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1개월 예보에 따르면 이달 초순과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가운데 한두차례 추위가 닥친다.

이달 하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주기적인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하현옥 기자<hyunock@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yks233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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