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용학원 金이사장 피살사건 주변인물 집중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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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학교법인 금용학원 이사장 김형진(金衡鎭.72)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성동경찰서는 17일 金씨가 재단운영과 재산증식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마찰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재단과 회사관계자등 주변인물에 대해 수사하고 있으나 뚜렷 한 원한관계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유산상속등 가족내부간의 갈등관계도 함께 조사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조사는 金씨의 장례식이 끝나는 18일이후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金俊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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